[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은 지난 15일 연이은 태풍(제13호 ‘링링’, 제17호 ‘타파’)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비닐하우스용 비닐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8월 하순부터 시작된 기록적인 집중호우와 세차례의 태풍으로 인해 재해를 입은 조합원들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부안농협은 특별지원을 통해 23개 피해농가에 960만원 가량의 비닐을 지원했다. 

김원철 조합장은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어 어느 때보다도 농업인들의 상심이 크다”며 “태풍 피해농가 손실의 최소화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에서도 노력하고 있지만 농협에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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