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 

서울우유 어린이 창작대잔치 대상에 천안 성거초등학교의 ‘대한민국의 수호신, 거북이’가 선정됐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유제품 용기를 재활용해 창작모형물을 만드는 ‘제20회 어린이 창작대잔치’의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서울우유가 주최하고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농협중앙회가 후원하는 ‘제20회 서울우유 어린이 창작대잔치’는 어린이들이 친구들과 협동해 창작물을 만드는 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협동심을 기르는 동시에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어린이 창작대잔치에 응모된 작품은 총 333여점으로 4736명의 어린이가 참가해 심미성, 조형성, 창작성 등의 심사기준으로 1차 사진심사와 2차 작품심사를 거쳐 총 35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종 심사결과 대상에는 천안 성거초등학교의 ‘대한민국의 수호신, 거북선’이 선정되고 금상에는 하동 궁항초등학교의 ‘백년이 지난 지금...’과 양주 광숭초등학교의 ‘대한민국은 우리가 지킨다~호!’, 인천 도담초등학교의 ‘100일의 정성으로 다보탑을 쌓다’ 등이 선정됐다. 

문진섭 서울우유협동조합장은 “앞으로도 매년 본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어린이들에게 교육적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자원 재활용의 소중함을 스스로 일깨울 수 있도록 서울우유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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