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KIMST·한국벤처캐피탈협회
총 123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해양수산부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지난 10월 29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19해양수산 기술사업화 페스티벌 및 투자박람회’를 개최했다.

‘기회의 바다에 미래의 기술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양수 해양수산부 차관을 비롯해 해양수산 신산업 생태계를 구성하고 있는 과학기술계, 산업계, 투자업계 관계자 등 총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해양수산 유망 중소·벤처기업 6곳에 대한 총 123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이 체결됐으며 해양수산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와 기업인을 포상하는 ‘제5회 해양수산과학기술대상’ 시상식과 미래 유망기술 아이디어를 제안한 일반인과 학생을 포상하는 ‘제6회 해양수산 미래기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도 개최했다.

김양수 해수부 차관은 “해수부는 해양수산 신산업을 적극 육성해 혁신성장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창의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유망기업들이 투자를 유치해 해양수산 신산업 분야의 성공사례가 많이 나오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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