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 ‘소비자·농업인·축산인의 행복한 동행’ (33)
  

▲ 나눔축산 우수 정기 후원 공로를 인정받아 11월 나눔축산인으로 선정된 손종헌 제주대 흑우연구센터 사무국장(가운데)이 수상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나눔축산운동본부가 선정하는 이달의 나눔축산인에 손종헌 제주대 흑우연구센터 사무국장이 선정됐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최근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이달의 나눔축산인 상’ 수여식을 개최하고 손 국장에게 정기 후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손 국장은 1983년 제주대 축산학과를 졸업하고 축협중앙회에 입사해 기획실, 유통기획단을 거쳐 농협 축산지원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축산업 발전을 위해 30여년 간 몸 담아온 손 국장은 나눔축산운동에 보탬이 되고자 2016년부터 매월 정기 후원을 실시해 오고 있다.

손 국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제주 흑우산업의 발전과 제주 지역 나눔축산운동 활성화를 통해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축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승일 나눔축산운동본부 사무총장은 “축산업 발전과 특히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3년 간 꾸준히 나눔축산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손 국장에게 감사하다”며 “제주 지역 나눔축산운동 저변확대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축산농가 2800명 이상 정기 후원 가입을 목표로 지난 9월부터 ‘축산농가 1인 1계좌 갖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66명이었던 축산농가 후원자 수는 지난달 말 기준 200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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