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북본부

[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탁월한 리더십·경영
상호금융사업·농업인 실익 증진 기여

▲ 지난 11일‘제1회 경북농협 으뜸 조합장상’을 수상한 서석조 영해농협 조합장(사진 맨 왼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경북지역본부(본부장 도기윤)는 지난 11일 서석조 영해농협 조합장이 ‘제1회 경북농협 으뜸 조합장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제정된 경북농협 으뜸 조합장상은 계통 간 상생·발전, 농·축협 간 협력, 사업추진 우수, 농가소득 증대 기여, 농업·농촌·농협 발전을 위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경북 관내 농·축협 조합장을 대상으로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경북농협이 수여하는 최고 명예상이다.

서 조합장은 2009년 제12대 영해농협 조합장으로 선출돼 10여년 간의 재임기간 동안 탁월한 리더십과 경영능력으로 상호금융사업은 물론 농업인 실익과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확대 추진해왔다.

영해농협은 2012년 3월 창립 이래 최초 상호금융 예수금 1000억원을 달성했고, 영해면 성내리에 위치한 ‘사랑해요 영덕휴게소’ 내 지역 농·특산물 야외판매장을 설치해 소비자와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또한 조합원과 농업인 복지 증진을 위해 대구파티마병원, 서울대병원의 이동 의료 진료를 실시하고 인근 종합병원과 자매결연을 통해 건강검진과 질병치료에 앞장서고 있다.

서 조합장은 “경북농협 으뜸 조합장상의 첫 번째 수상자로 선정돼 너무 기쁘다”며 “이번 수상은 조합원의 농협사업에 대한 협력과 영해농협 임직원의 적극적인 사업추진으로 받은 상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내실 있는 투명경영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조합원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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