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주상호 기자]

농협양산시지부(지부장 최원일)는 최근 양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해걸)·물금농협(조합장 강윤학)·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 양산시지회(회장 김정성)와 합동으로 태풍피해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산시 원동면 배내골 사과 재배농가 6곳을 방문해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에는 양산시 공무원과 관내 농협중앙회, 농협은행, 지역농협 임직원, 고주모 회원 등 120여명이 참여해 사과수확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도움을 받은 사과 재배 농업인들은 “태풍 피해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양산시 공무원과 농협 임직원, 고주모 회원들이 찾아와 내 일처럼 열심히 도와줘 큰 힘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최원일 지부장은 “태풍 피해를 입은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기 영농지원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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