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 지도자 역량강화교육

[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전국 한우인이 한자리에 모여 한우산업의 비전을 모색하고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제주 오리엔탈호텔에서 ‘한우 지도자 역량강화교육’과 ‘여성 한우인·한우 후계자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한우인 221명이 모였으며,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과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을 비롯해 이규석·남호경 전 한우협회장, 신구범 전 축협중앙회장, 황수철 농정연구센터 이사장, 유정규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해 특강을 진행하는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여성 한우인과 한우 후계자를 위한 교육, 워크숍 등을 열어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한우협회는 여성분과위원회와 청년분과위원회의 발대식을 가졌으며, 여성 한우인과 한우 후계자에 대한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발대식 이후에는 참석한 모든 한우인이 한데 어우러져 화합을 도모하는 대동한마당이 열려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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