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안춘배 기자]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석기)는 최근 도쿄 국제 전시장에서 열린 ‘2019 야채·과일월드’에 참여, 일본시장 내 전남 농산물 수출확대를 위한 마케팅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농협전남본부는 최근 전남에 보급이 확산되고 있는 메리퀸, 금실 등의 신품종 딸기와 골드 키위에 대해 현지 바이어를 대상으로 성공적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농협전남본부는 지난 3월에 참가한 동경 국제식품박람회에서 전남신품종 딸기의 시장성을 충분히 확인했기 때문에 얼어붙은 한·일 국제정세에도 불구하고 ‘딸기 종주국’이라 불리는 일본시장에서 전남딸기의 품질력을 통해 정면 돌파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석기 본부장은 “시장개척은 항상 안전하고 편한 길을 찾아 나서는 과정이 아니라 춥고 척박하지만 그곳에서 우리의 비전을 찾고, 목표를 구현하기 위한 고된 과정이기에 전남농협은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이러한 개척정신으로 해외 판로를 계속 개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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