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주상호 기자] 

사천축협(조합장 진삼성)은 최근 본점 대회의실에서 임원, 대의원, 간부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제2차 임시총회를 개최해 조합 주요사업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2020년도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진삼성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사업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으나 예년 수준의 신용사업 성장과 수익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남은 기간 목표했던 사업실적과 수익을 달성해 조합원 배당과 환원사업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진 조합장은 “내년에는 조합 경영목표인 경제사업 10% 성장과 수지개선, 저원가성 예수금 5% 성장, 조합원과 임직원이 함께 만족하는 사천축협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진 조합장은 “조합원 축산기자재(우의) 무상공급, 우량송아지 원가분양, 장학금 지원 확대 등 조합원 환원사업과 가정의 달 효사랑 나눔 행사, 소외계층 지원사업, 축산사랑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개최 등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등 조합원과 지역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비상임 감사 선거에서는 유지태·김현수 현 감사가 재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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