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업 발전위해 6년째 정기 기부 이어와

[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 ‘소비자·농업인·축산인의 행복한 동행’ (37)

▲ 지난 4일 용인 남도한정식에서 열린 '이달의 나눔축산인 상' 시상식에서 이흥구 전 한국유가공협회 부회장(가운데)이 상패를 수여받은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나눔축산운동본부가 선정하는 12월 나눔축산인에 이흥구 전 한국유가공협회 부회장이 선정됐다.

나눔축산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는 지난 4일 경기도 용인 모처에서 ‘이달의 나눔축산인 상’ 수여식을 실시했다.

이 전 부회장은 1932년 충남 부여군 외산면 출생으로 서울대 농과대학을 졸업한 뒤 농림부 가공이용과장, 남양유업 상무, 한국사료협회 전무, 한국유가공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40여년 간 축산분야의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또한 2014년부터는 운동본부에 정기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 전 부회장은 “각종 환경 규제와 축산물 수입량 증가로 인해 양축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축산업이 국민으로부터 환영받는 선진 축산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나눔축산운동의 확산을 통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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