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성주축협, 임총

[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고령성주축협(조합장 문명희)은 최근 본점 대회의실에서 2019년 임시총회를 개최해 2020년도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안을 확정했다.

사업계획에서 고령성주축협은 내년에 올해 대비 경제사업은 2.61% 성장한 781억원, 신용사업 예수금 평잔은 5.6% 성장한 1437억원, 상호금융 대출금 평잔은 8.7% 성장한 1143억원으로 각각 책정했고, 보험사업은 5.7% 증가한 44억원으로 책정했다.

또 영농지원, 축산컨설팅 지원, 방역지원, 축산기자재 지원 등 조합원 실익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해 교육지원 사업비는 9억4000만원을 편성했다. 당기순이익은 올해 예상보다 3000여만원 증가한 10억5000만원으로 계획을 세웠다.

문명희 조합장은 “올해 어려운 여건에도 임직원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 건전결산이 예상되고 있다”며 “ASF(아프리카돼지열병), 퇴비부숙도검사 의무화 등 앞으로도 어려운 축산환경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자구노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조합원 환원사업 일부를 내년에는 내고향 축산물 홍보도 겸해 축산물 쿠폰으로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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