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수료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청도군농민사관학교 합동수료식을 가졌다.

청도군농민사관학교는 지역 농업인의 자립 역량강화와 전문경영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4개 과정(청도반시아카데미, 복숭아아카데미, 강소농 핵심리더, 귀농영농교육)의 정규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2005년부터 지금까지 청도반시아카데미 544명, 복숭아아카데미 39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 학사일정은 3월 5일 입학해 지난 5일까지 총 38회의 정규 수업을 실시해 78명이 수료했다.

수료식에서는 식전행사로 수료생 장기자랑과 우수 졸업생에 대한 시상, 교육운영의 성과물 및 활동사진 전시 등이 실시됐다.

이승율 학장(청도군수)은 격려사를 통해 “수료식은 모든 과정을 마무리하는 동시에,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간”이라며 “청도군농민사관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청도농업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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