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안춘배 기자]

영암 삼호농협(조합장 황성오)이 범 농협 사회공헌 추진 우수농협으로 선정됐다. 

삼호농협은 최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 열린 ‘2019년도 범농협 사회공헌사업 추진 우수사무소 시상식’에서 우수농협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삼호농협은 무화과 특별수매로 지역특산품인 무화과의 가격 지지는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지역밀착형 기관으로써 소외계층 지원 사업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지난 7월 여성조합원을 대상으로 주부대학을 열어 다양한 주제로 강좌와 레크레이션을 선보여 복지향상과 문화증진 우수사례로도 인정받았다. 

또 조합원의 학비부담을 경감하고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약 3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농촌인력지원센터를 운영해 농촌 일자리 부족현상 해소에 보탬이 되고 있다. 

황성오 조합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농협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동반자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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