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정진규 기자] 

강원도, 지자체협력 우수조직
'최우수상' 수상

 

지난 13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2019 농산물 브랜드 대전'에서 강원농협(본부장 함용문) 연합사업단(단장 김남진)이 농산물 브랜드 대상을, 강원도는 지자체협력 우수조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강원농협연합사업단은 2001년 전국 최초로 연합마케팅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19년차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대형유통업체, SSM(기업형 슈퍼마켓) 등 직거래 마케팅 확대와 지자체와 연계한 수급조절사업, 도매시장 분산출하정책, 참여 농협의 내실 있는 농가조직화 구축 등을 통한 유통 경쟁력 강화로 매년 지속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번 대상 수상에는 강원도 청정 이미지를 부각시킨 ‘맑은청’ 브랜드의 인지도 확산을 통해 강원도 농산물 판매량 증대에 기여한 공로가 주효했던 것으로 평가된다.

강원도는 강원농협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강원도 농산물 수급안정사업, 고랭지채소 토양 복원 사업, 파프리카 수직계열화사업 등 농업인 소득증대와 하절기 고랭지농업 생산기반 강화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시책사업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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