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대비 MSY 13.76마리 뒤쳐져

[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한돈자조금
2018년 전산성적·2020년 수급전망

 

유럽국가와 브라질, 미국 등과 비교한 한국의 양돈성적이 번식성적 등에서 큰 수준차이를 나타내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돈자조금이 주최하고 대한한돈협회가 주관, ㈜정P&C연구소가 분석한 한돈팜스 전국 한돈농가 ‘2018년 전산성적·2020년 수급전망’에서 2017년 기준으로 PSY(모돈 마리당 연간 이유마릿수)는 덴마크가 33.29마리인데 비해 한국은 20.9마리로 12.39마리 차이를 보였고, MSY(모돈 마리당 연간 출하마릿수)는 덴마크의 31.26마리 보다 13.76마리 적은 17.5마리를 나타냈다. 

 

PSY·MSY 차이 커

유럽지역은 PSY의 경우 덴마크에 이어 네덜란드가 30.25마리로 높았고, 벨기에 29.83마리, 독일 29.66마리, 프랑스 28.19마리, 핀란드 27.13마리, 스페인 26.98마리를 나타냈고, 브라질 27.72마리, 미국 26.43마리 등을 나타냈다.

MSY는 덴마크 다음으로 네덜란드가 28.78마리로 높았고, 독일 27.96마리, 벨기에 27.75마리, 프랑스 26.41마리, 핀란드 25.77마리, 스페인 25.06마리를 나타냈고, 브라질 26.35마리, 미국 24.15마리 등을 나타냈다.

 

# WSY 큰 차이 드러내

모돈회전율은 미국이 2.44를 기록했고, 프랑스 2.37, 네덜란드 2.36, 벨기에 2.34, 독일 2.33, 브라질 2.33, 스페인 2.31, 덴마크 2.28, 핀란드 2.23, 한국은 2.13을 나타냈다.

WSY(모돈 마리당 연간 출하 총체중)는 네덜란드 2708kg, 덴마크 2683kg, 독일 2634kg, 벨기에 2620kg, 프랑스 2440kg, 브라질 2390kg, 핀란드 2326kg, 스페인 2081kg, 미국 2287kg, 한국 1943kg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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