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주상호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양명호)는 지난 6일 제13대 경남지역본부장에 양명호 전 함안지사장이 취임,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양명호 신임 본부장은 경남 함양 출신으로 진주고등학교, 경북대 농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90년 입사해 농어촌공사 합천지사장·진주산청지사장·함안지사장을 역임했다.

평소 강한 리더쉽과 합리적인 업무처리로 직원들과 소통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30년 넘는 실무경험과 과감한 추진력으로 직원들의 존경과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신성장사업 육성, 주력사업 미래대비는 물론 수익성 중심의 인력운영을 통한 적자구조 개선이 필요하다”며 “위기를 극복하고 일등본부로 도약하는데 강한 책임감과 열정으로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그는 “경영의 동반자인 노동조합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고 직원위에 군림하는 본부장이 아니라 항상 실천하는 리더가 될 것”이라고 다짐하고 “성실하게 노력하는 사람이 인정받을 수 있는 성과중심의 경영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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