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안춘배 기자]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은 최근 조합 일로가축경매시장에서 조합원과 이용고객이 참여한 가운데 떡국을 나눠 먹으며 2020년 경자년을 함께 맞이하는 신년하례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축협 임직원들과 함께 자발적으로 참여한 축협의 여성 축산인 모임인 ‘축산주부모임’회원 30여명은 가축경매시장을 찾은 조합원과 이용고객 300여명에게 정성스레 마련한 떡국과 소머리고기를 대접했다.

이들은 서로 신년인사와 덕담을 나누며 올해 전 조합원 축산농가 소득 1억원 달성과 앞으로 다가올 조합사업물량 1조원 시대를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문만식 조합장은 “쉽지 않은 경제여건 속에서도 조합원과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2018년 연속 흑자결산을 할 수 있었다”며 “경신년은 사업물량 1조원 달성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문 조합장은 “TMF(완전혼합발효사료)사료공장 신축이설, 송아지 브랜드 런칭, 미생물지원, 퇴비유통조직 및 각종 축산기자재 지원사업 등 그 어느때 보다 다양한 사업을 통해 조합원이 행복하고 부자되는 축협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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