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사)한국화훼산업진흥협회가 지난 17일 화훼관련 종사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훼생산자의 경영안정 및 생산고도화와 유통의 질적 다양화, 화훼 수출촉진, 화훼 활용증진 등 산업계와 학계, 연구기관을 망라하고 시민사회와 연대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실현하고자 출범식을 가졌다.

이홍천 화훼산업진흥협회 이사장은 “과천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우리나라 최대 화훼생산과 유통시장이 공공개발 사업으로 붕괴돼 가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과천화훼협회, 과천화훼집하장, 과천화훼유통협동조합, 화훼경영체컨소시엄 등 단체들과 힘을 모아 현재 위기를 화훼산업 부흥의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화훼인들의 재정착을 위해 생산기반시설확보, 화훼복합유통센터 건립, 화훼기업부지확보, 화훼유통센터 입주예정자 임시판매장 확보 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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