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농협중앙회가 인도네시아 협동조합연합회와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의를 진행했다.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지난 28일 농협중앙회 본관을 방문한 인도네시아 협동조합연합회(데코핀, DEKOPIN)의 누르디 할리드 회장과 데코핀 대표단을 만나 양국 협동조합간의 협력 확대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데코핀은 인도네시아 협동조합의 대표 격으로, 조합원 3300만명, 회원조합 19만개, 전국단위연합회 60개로 구성돼 있다.

이날 허 부회장은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NH투자증권 코린도법인, 농우바이오(종자회사) 등 농협 계열사의 사업을 소개하고, 향후 사업 확대를 위한 데코핀의 적극적인 협력과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