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가운데)과 박진도 농특위 위원장(오른쪽)이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지난 3일 박진도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 위원장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산림분야와 산림조합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최 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산림분야 최대숙원사업인 공익직불제 도입대상에 반드시 임야가 포함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 또한 산림조합을 조합원을 위한 산림조합, 회원조합을 위한 중앙회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중앙회의 신용사업 진출, 산림경영지도원 인건비 보조금 증대, 특화사업의 예산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에 박 농특위원장은 "산림조합은 58년이란 오랜 역사가 증명하듯이 산주·임업인 중심조직으로 산림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며 “앞으로도 국가의 백년지대계를 책임지는 산림분야를 산림조합이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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