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다양한 국내산 먹거리의 세계시장 진출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NH농협무역은 지난 10일부터 닷새간 모스크바 국제시장((Expo Centre Moscow)에서 열린 ‘Prodexpo 2020 세계 식품박람회’에 참가해 농협에서 생산되는 신선농산물, 가공식품, 음료 등을 소개·홍보했다.

이번 박람회는 러시아와 동유럽에서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이며, NH농협무역은 러시아와 인근 동구권 신규시장을 개척하고 우수 바이어 발굴을 통한 수출확대를 위해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다.

김재기 NH농협무역대표이사는 “이번 박람회 참가는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세계시장에 알리는 데 의의가 있다”며 “러시아 시장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동유럽 등 유럽 전역으로 수출 시장을 늘려갈 수 있도록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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