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국민개헌발안권 회복을 위한 국회 추진위원회가 구성됐다.

 

더불어민주당 강창일·김종민·백재현·원혜영·이종걸 의원과 자유한국당 김무성·여상규·이주영 의원, 바른미래당 주승용 의원, 대안신당 천정배 의원, 무소속 김경진 의원 등 11명의 국회의원들은 지난 11일 ‘국회 국민발안개헌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국회 국민발안개헌추진위원회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20대 국회 임기를 마치기 전 국민 앞에 마지막 소명을 다한다는 각오로 개헌안 발의를 제창한다”며 “여·야 합의만 이뤄진다면 다음 달 중순까지 국회 의결을 거쳐 오는 4월 15일 국회의원 총선때 국민투표에 부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다음 달 초까지 국민발안개헌에 동의하는 국회의원 150명 이상의 서명을 받아 개헌안을 발의하고 의결해 오는 총선에서 동시국민투표를 통해 개헌으로 국민개헌발안권을 회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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