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주상호 기자] 

 

함양산청축협(조합장 박종호·사진)은 지난 13일 본점 3층 회의실에서 임원,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0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결산보고서를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최근 발생한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내빈 초청·기타 행사를 취소하는 등 규모를 최소화해 진행했다.

함양산청축협은 지난해에 구매사업 91억7300만원, 판매사업 442억5300만원 등의 경제사업과 예수금 1361억3000만원, 상호금융대출금 1111억1900만원, 정책자금대출금 323억2300원의 신용사업을 추진해 13억70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박종호 조합장은 “결산 결과 당초 사업계획 대비 135%를 초과 달성해 13억70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 출자배당금 4.16%를 비롯한 이용고배당 4.42%와 사업준비금 5.8%를 포함해 총 14%를 조합원에게 배당하는 등 건전결산을 이뤘다”면서 “이러한 성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의원,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가능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임원(비상임감사) 선거를 실시해 송원대 현 감사와 성한경 후보를 감사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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