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호동 기자] 

매일유업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2020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평가에서 유가공 부문 기업 최초로 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2004년부터 KMAC에서 조사 발표하고 있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은 기업 전체의 가치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이해관계자에게 기업 활동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이끌어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매일유업은 이번 조사의 유가공 부문 기업 평가에서 혁신 능력, 주주 가치, 직원 가치, 고객 가치, 사회 가치, 이미지 가치 등 6개 평가항목에서 경쟁기업보다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장 변화 대응과 혁신활동을 평가하는 혁신 능력 평가와 뛰어난 품질과 고객만족 노력을 평가한 고객 가치 평가에서는 설문 집단 모두에게서 경쟁사보다 크게 앞섰다. 이 밖에도 사회공헌을 잘하는 기업이라는 사회가치 부문 평가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매일유업은 1969년 창사 이래 출산 장려, 소외계층 지원, 다양한 육아 지원 활동 등 사회 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왔으며 2018년에는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KSI) 유가공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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