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오는 27일까지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대상’ 수상자를 공모한다.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농어촌공사 주관으로 올해 다섯 번째를 맞는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대상은 전국 농촌지역에서 본인의 재능을 나워 농촌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온 나눔인을 발굴하고 포상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응모자격은 농촌재능나눔 각 분야별로 3년(농정·국회포상)에서 5년(정부포상) 이상 활동한 개인이나 단체로, 스마일재능뱅크(smilebank.kr)에서 응모서류를 다운받아 온라인으로 응모하면 된다. 

응모분야는 △지역공동체 및 경제활성화 △주민건강·복지증진 △생활환경·마을환경개선 △주민교육·문화증진으로 개인이나 단체 각 1개 부문으로만 응모가 가능하다.

수상자 선정은 농촌재능나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실적검증과 현장실사 등을 거쳐 개인은 일반인으로서 드러나지 않게 꾸준히 나눔을 실천한 경우, 단체는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재능나눔 활성화에 기여한 경우를 기준으로 선정한다.

포상 규모는 대통령 표창(2점), 국무총리 표창(2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17점), 국회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의원) 표창(3점), 공사 사장 표창(8점) 등 총 32점으로, 오는 11월에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인식 농어촌공사 사장은 “작고 소소한 일부터 특수한 전문기술까지 재능을 나누며 농촌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을 키워온 우리 주변의 개인과 단체를 적극 추전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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