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남본부, 마늘 수급안정 위해 산지폐기 추진

면적조절...가격불안 해소
농업인 기본소득 강화 '최선'
주상호 기자l승인2020.03.2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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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주상호 기자] 

▲ 농협경남지역본부 관계자들이 지난 20일 창녕군·합천군 일원에서 추진 중인 마늘 산지폐기 현장을 방문했다.

농협경남지역본부(본부장 윤해진)는 마늘(대서종) 주산지인 창녕군·합천군 일원에서 올해산 마늘 가격안정 수급대책 일환으로 산지폐기를 통한 면적조절을 지난 20일까지 실시했다.

이번 면적조절은 아직 마늘 구가 형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진행하는 정부의 선제적 수급안정대책으로, 전국 채소가격안정제 가입면적 중 500ha(경남 62ha) 면적을 조절해 평년 대비 과잉생산 예상에 따른 가격불안을 해소하고자 실시됐다.

이번 면적조절에는 400여농가가 참여해 멀칭필름 제거, 트랙터 작업 순으로 진행했다.

김정규 농협경남지역본부 경제부본부장은 “마늘을 선제적으로 면적조절해 과잉생산 조절과 안정적인 가격 유지로 농업인 기본소득을 안정화시킬 것”이라며 “농협경남본부는 농산물 가격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채소가격안정제는 정부(30%)와 지방자치단체(30%), 농협(20%), 농업인(20%)이 사업비를 각각 분담해 면적조절과 가격차 보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상호 기자  joo@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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