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엄익복 기자] 

송파농협(조합장 이한종)이 코로나19로 어려운 화훼농가를 돕고 화훼류 소비촉진에 동참하기 위해 ‘백만송이 팔아주기 운동’<사진>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번 행사는 송파농협 15개 신용점포와 3개 하나로마트에서 다음말까지 진행되며, 향이 짙은 프리지아, 패랭이꽃 등을 농가와 직거래해 농가에는 판로지원과 수익 확대를, 고객에게는 아름다운 꽃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로 고객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송파농협은 2018년 5월 본점 하나로마트를 오픈하면서 전국 20여 산지 농·축협의 농산물 판로 지원을 위해 마트 내 팔도농산물 코너를 상시 운영하고 있는 등 도시농협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이한종 조합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농업·농촌을 지원하는 등 도시농협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백만송이 팔아주기 행사에 많은 고객들이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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