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엄익복 기자] 

미취학 아동 돌봄시간 운영
전 사업소 지속적인 소독 등

▲ 서울경기양돈농협이 각 사무소별 지속적인 소독과 청결유지에 힘쓰며 코로나19 선제적 대응조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자녀를 둔 직원들을 대상으로 돌봄 시간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경기양돈농협은 지난 16일부터 유치원과 초등학교 개학 때까지 육아부담 직원에 대한 돌봄 시간을 운영하는 동시에 각 사무소별 지속적인 소독과 청결 유지에 힘쓰는 등 코로나19 선제적 대응 조치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임직원들의 자녀 돌봄 시간 운영은 이 조합장의 특별지시사항으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자녀를 둔 직원들을 배려하고자 각 사무소별 사무소장의 판단 하에 업무에 지장이 없는 선에서 퇴근시간(2시간 이내)을 탄력적으로 운영 중에 있다.

서울경기양돈농협은 이와 함께 임직원들의 특정 다중시설 방문 최소화와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함과 동시에 조합의 전 사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소독 실시로 청결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와 관련된 내용을 홍보하는 등 바이러스 감염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 조합장은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방지와 조기근절을 위해 가축 차단방역으로 다져진 기술을 바탕으로 전 지점에 선제적 소독 조치에 나섰다”며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임직원에들게 이번 조치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하루 빨리 모두가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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