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롯데마트는 다음달 1일까지 개학 연기로 인해 급식납품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도 친환경농산물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한 기획전<사진>을 연다.

충남도 친환경 농가들은 급식 납품을 기다리던 시금치, 대파, 상추 등의 채소류와 딸기, 토마토 등 과채류의 공급 일정이 불투명해 2주 동안 유통돼야 하는 물량이 창고에 쌓여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충남도가 농가에 판매 촉진 지원금을 지원하고 롯데마트가 판로를 제공하기 위해 충남도 농가돕기 기획전이 마련됐다.

한편 지난해 6월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문영표 롯데마트 대표는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상생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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