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 김용식 농협 조합감사위원장<오른쪽>이 오천농협 액젓가공공장을 방문해 제도개선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김용식 농협 조합감사위원장이 지난달 31일 충남도 보령 소재 오천농협 액젓가공공장을 방문, 박윤규 오천농협 조합장과 길정섭 농협충남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에서 김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영 악화가 예상됨에 따라 특히 원가절감을 위한 제도개선에 감사의 초점을 둘 것임을 밝혔다. 아울러 농·축협 가공공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원가절감 요인이 있는지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가공공장뿐만 아니라 영농자재 공급, 하나로마트, 농협주유소 등 경제사업 전반에 대한 원가의식을 고취하고 불필요한 비용을 감축해 그 이익이 농업인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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