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초·논조류 동시방제에 약효 빨라 농번기 '효자'

[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농번기를 앞두고 잡초 방제에 효과적인 작물보호제를 찾는 농업인을 위해 경농은 ‘마타동’ 입제와 ‘슈퍼점보’ 직접살포정제를 추천했다.

마타동은 일·다년생 문제 잡초는 물론 최근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논조류까지 동시에 방제하는 이앙동시 제초제다. 1kg이면 1000㎡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어 노동력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약효가 우수하며 토양흡착력과 잔효력까지 뛰어나 쇠뜨기말 등 논조류와 후발생하는 논잡초 억제효과가 탁월하다. 또한 기존 약제대비 벼 약해 안전성이 우수해 일반벼는 물론 흑미나 찰벼 단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게 경농의 설명이다.

슈퍼점보는 국내 최초로 하이브리드 신물질 펜퀴노트리온을 적용한 신개념 백화형 제초제로 벼 품종별 안전성과 빠른 약효를 자랑한다. 직접살포정제의 특성상 논둑 등에서 던지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사용도 편리하다.

경농 관계자는 “농번기를 앞두고 잡초 때문에 농업인의 고민이 많은데 문제 잡초와 논조류를 동시에 방제하는 이앙동시처리제 마타동과 저항성 걱정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슈퍼점보를 활용한다면 일반벼는 물론 찰벼, 흑미 등에서도 안전하고 효과적인 잡초 방제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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