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김창동 기자] 

아산축산농협(조합장 천해수, 사진)이 2019년도 농협중앙회 종합경영평가에서 경영우수부문 충남 1위, 전국축협 3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종합경영평가는 매년 농협중앙회가 전국의 1200여 곳 지역농축협을 대상으로 사업추진실적과, 성장도, 조합원 교육지원, 조직의 내실화, 경영시스템 등을 총괄평가해 그 성적으로 우수농축협을 선정한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충남 1위의 업적을 달성한 아산축산농협은 천해수 조합장 취임 이후 내실화를 더욱 튼튼히 했으며 계속되는 경기침체 및 지역금융의 유동성 둔화 속에서도 상호금융예수금 4000억원 달성이라는 괄목할 성장을 거둬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아산축협은 지도 경제 사업에서 모범을 보이며 조합원 결속과 화합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지리적 이점을 통해 천안아산 특수를 누리며 사업회전도가 높은 것도 한몫을 한 것으로 보여진다.

▲ 아산축협 전경

천해수 조합장은 “이번 결과는 어려운 축산환경과 싸우며 양축에 전념하고 있는 축산조합원들이 노력한 결과”라며 “조합은 앞으로도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와 환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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