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 

축산인들의 숙원사업이던 축산회관 세종시 이전 계획이 중단된 가운데 축산단체들이 사료업계에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벼르고 있는 상황.

 

한 축산단체 고위 관계자는 “사료업체들의 가격 담합 사실이 적발됐을 때 차라리 사료가격을 다시 낮추는 약속을 받아내는 게 오히려 더 낫지 않았나 싶다”며 “사료업체들이 담합으로 사료 가격을 올려 받아 힘들었던 모든 축산농가가 체감할 수 있는 이익을 실현해야 했는데, 그들과의 약속을 순진하게 너무 믿었다”고 토로.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