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29일까지 전점에서 전국 각지 유명산지의 산나물을 모아 판매하는 전국 유명 산나물 모음전을 진행한다.

이번 산나물 모음전은 최근 산나물에 대한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기획됐다. 실제 산나물은 예전에는 일부 50대 이상이 찾는 구색상품이었다. 그러나 요리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나물류 등이 소개되면서 젊은 층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식재료로 자리잡았다.

롯데마트의 나물류 매출은 2018년 5.6%, 지난해에는 10.2%의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봄 대비 물량을 30% 늘려 산나물 모음전을 진행한다.

도형래 채소 MD(상품기획자)는 “산나물은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나 좋아하는 식재료로 자리잡았다”며 “최상 품질의 다양한 산나물을 적시에 맛 볼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한 만큼 봄 내음을 만끽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