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

축산관련단체협의회(이하 축단협) 신임 회장에 하태식 대한한돈협회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축단협은 지난 21일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2020년도 제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9년 사업실적 및 수입지출 결산 승인’과 ‘임원선출’ 건을 논의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하태식 한돈협회장이 단독으로 출마해 신임 축단협회장으로 추대됐다.

하 회장은 “안전하고 품질 좋은 축산물 생산으로 국민의 신뢰를 얻고 환경개선으로 사랑받는 축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모든 역량을 동원해 국민과 함께하는 축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2018년 3월 총회를 통해 1년으로 변경된 축단협 회장 임기에 대해 농정활동의 연속성과 효율성을 위해 임기를 2년으로 하자는 감사지적 요청에 대해서는 축단협 회칙내 연임 규정이 있으며 축단협 총회시 대표자들의 동의하에 1년 더 연임할 수 있으므로 2년으로 변경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하태식 신임 축단협회장의 임기는 내년 4월 20일까지 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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