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주상호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달연)은 사단법인 경상남도특화작목발전협회(회장 조용조)가 설립<사진>됐다고 밝혔다.

(사)경상남도특화작목발전협회는 지난해 제정돼 시행 중인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과 ‘경상남도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및 육성 조례’에 따라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과 산업화 협력을 위해 설립했다.

협회의 주요 업무는 중앙 지역특화작목발전협회와 연계해 지역특화작목 조사·연구·발굴과 개선 건의, 사업화를 위한 연구개발 제안, 사업자의 공동 홍보·마케팅·품질관리, 지역특화작목 관련 통계작성과 실태조사, 지역특화작목 발전을 위해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위탁하거나 대행하게 하는 사업, 지역특화작목별 생산·재배기술 지원 등이다.

협회는 법인 설립을 위해 2월부터 연구와 지도에 경험이 있는 발기인을 구성하고 지난달 5일 발기인 대회와 총립총회를 개최한 바 있다.

또한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 설립 허가 승인을 받고, 지난달 법원 등기와 세무서에 사업자등록증을 발부 받으면서 설립을 완료했다.

조용조 회장은 “경상남도농업기술원과 협력해 우리 지역특화작목 발전을 위해 사업을 착실하게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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