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 

스마트팜을 이끌어 갈 청년인력 양성을 위해 스마트팜에 특화된 장기 교육과정 교육생 208명을 모집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미래농업으로 각광 받고 있는 ‘스마트팜’을 이끌어 갈 청년 인력 양성을 위한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교육생을 이달 4일부터 오는 7월 3일까지 모집한다.

교육 신청 대상자는 만 18세 이상부터 40세 미만의 청년이며, 전공에 관계없이 스마트팜 취·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 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1단계 서류심사, 2단계 면접심사를 통해 오는 7월 말 교육생을 선발한 후 9월부터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에서 교육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교육은 영농 지식과 기반이 없는 청년도 스마트팜에 취·창업 할 수 있도록 작물 재배기술, 스마트기기 운용, 온실관리, 경영·마케팅 등의 이론교육과정 2개월과 현장실습과정 6개월, 경영실습과정 1년으로 총 20개월간 진행된다.

더불어 보육센터의 교육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스마트팜 취·창업을 할 수 있도록 스마트팜 장기임대 온실(성적우수자, 3년) 우선 입주, 스마트팜 종합자금 신청 자격 부여, 농신보 보증비율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질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스마트팜 코리아(smartfarmkorea.net)’에 게시된 모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스마트팜 콜센터(1522-2911)와 보육센터 (전북 063-290-6434, 전남 061-286-6494, 경북 054-531-3754, 경남 055-254-4754)로 문의하면 된다.

송남근 농식품부 농산업정책과장은 “2018년에 선발한 교육생 가운데 18명이 스마트팜 취·창업을 했으며, 나머지 교육생들도 현장실습 또는 경영실습 중에 있다”며 “스마트팜에 관심있는 많은 청년들이 교육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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