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완주 고산농협(조합장 국영석·사진)은 지난달 27일 조합원의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고 조합원 자녀로서 자긍심 고취를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장학금은 통장으로 이체하고 장학증서 등은 우편으로 발송했다.

이날 고산농협은 대학생 17명에게 100만원씩 총 17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고산농협은 1996년부터 장학사업을 실시한 이래 지금까지 총 779명에게 5억174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국영석 조합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장학생들은 이런 역경 속에서 더욱더 학업에 열중하고, 미래세대로서 농업과 농촌사랑을 실천하는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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