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하선주 기자]

농협대전지역본부는 지난달 27일 대전지역본부 10층 대강당에서 관내 14개 농·축협 상임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1분기 경영성과 분석 및 비상경영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농협 1분기 경영성과 점검을 진행하고 불확실한 경영여건에 대비한 비상경영체제를 조기 가동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이에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한 대책 마련 등을 논의했다.

윤상운 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기본과 균형을 경영 키워드로 제시하며 농협이 공익적 역할에

충실하면서도 동시에 시장 경쟁력도 갖춘 조직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날 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한 학교급식 중단과 수출 감소로 어려움에 직면한 낙농가의 고통을 함께 분담하고자 ‘우유와 함께 하는 회의’로 진행했다.

윤 본부장은 “앞으로도 ‘임직원 우유 한잔 더 마시기’ 캠페인을 지속 전개해 낙농가에 희망을 줄 수 있는 여러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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