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성장 발전대회도
“명품 축산의 산실될 것”

[농수축산신문=김창동 기자] 

▲ 지난 15일 열린 아산축협 ‘종합청사 신축 기공식’과 ‘혁신적 미래성장 발전대회’ 진행 모습.

아산축협(조합장 천해수)은 지난 15일 ‘종합청사신축 기공식과 혁신성장 발전대회’를 열고 5년여 동안 준비한 대역사를 시작했다.

아산시 모종동 66-2를 비롯한 4필지 1974㎡의 부지에 지하1층 지상 4층으로 지어지는 아산축협 신청사는 내년 9월이 준공 목표다. 연면적 1만1494㎡에 달하는 이 공사에는 건축 시설에만 300억 원의 자금이 투입되며 시공은 농협네트웍스가 맡는다.

이날 열린 기공식과 발전대회에는 조합 임직원, 대의원, 축산계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앞으로 진행될 건축 공사의 안전을 기원하는 한편 아산축협 재도약을 다짐하는 결의를 다졌다.

천해수 조합장은 이 자리에서 “조합 창립 60년 만의 대역사인 종합 청사가 준공되면 아산시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고 명품축산의 산실이 될 것을 확신한다”며 “이런 모든 일들이 조합원 여러분의 협조와 단결된 힘으로부터 나왔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관심과 애정을 배가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아산축협은 신축 청사에 대형 하나로마트를 개점하게 되며 이에 따른 조직개편의 일환으로 유통관리본부를 설치하기로 했다. 신축청사가 들어서는 모종동66번지는 온양-배방을 잇는 국도와 연접하고 교통이 편리하며 상권 형성이 잘 된 지역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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