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안춘배 기자] 

제주 한림농협(조합장 차성준)은 지난 5월 19일부터 오는 6월 12일까지 영농회(20개)별로 자체적으로 농기계 순회 출장 무상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원거리 농업인 조합원에게 출장 수리를 통한 불편 해소와 적기 영농지원을 위한 농업인과의 소통의 장 마련을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 각종 노지채소 묘종 정식과 묘소 벌초철을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소형농기계인 경운기·관리기·예취기·동력분무기·채소정식기·양수기·기계톱 등에 대해선 농협자체 수리인력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병행해 농가에게 간단한 자기수리법, 농기계보관요령, 농기계 안전사고예방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해 주고 있다.

차성준 조합장은 “농기계 출장 무상수리 활동에 높은 호응을 보내주고 있어 감사드란다”며 “앞으로 지역 농업인의 영농활동 편익을 위해 농번기철 대비 사전에 정기적으로 수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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