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CP인증원

[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하 HACCP인증원)은 최근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고 식품 안전성 강화를 위해 사회적 HACCP협의체 정기회의와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HACCP인증원 주관으로 한국마을기업중앙협회,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한국자활복지개발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등 6개 기관과 60여개 사회적경제 기업, 소규모 영세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HACCP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HACCP 관련 교육, HACCP체험관 견학, 애로사항 청취 등을 실시했다.

조기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장은 “HACCP인증원은 사업설명회에서 HACCP 인증에 관심이 높거나 기술지원을 신청한 업체를 대상으로 1대1 의견수렴을 받을 예정이다”며 “이후 업체 특성과 환경에 맞는 맞춤형 HACCP 기술지원을 통해 인증까지 원활히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HACCP인증원은 협의체를 통해 선정한 85개의 사회적 기업에 총 153회의 기술지원을 제공한 결과 총 17개 업체가 HACCP 인증에 성공했고 매출액과 납품처가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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