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최근 ‘2020년 재난관리평가’에서 54개 공공기관 중 안전관리 분야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재난관리평가는 재난관리책임기관인 중앙부처와 공공기관,  지자체 등 325개 기관에 대해 재난관리 역량과 정책 추진실적을 평가하는 것으로,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지난 1년간의 성과를 평가했다.

농어촌공사는 공공기관이 대상인 교통, 철도, 에너지, 안전관리 네 분야 중 안전관리에서 재난에 대한 예방·대비·대응·복구의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최고등급을 받았다.

농어촌공사는 사회·자연 재난대응을 위한 재난관리 전담조직을 운영해 신속한 상황 대처를 위한 노력을 보였으며, 재난관리 전문기관으로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익적 가치를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우수한 점수를 얻었다.

이에 대해 김인식 농어촌공사 사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직원들의 노력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재난관리 대응 뿐 아니라 현장에 중점을 두고 과학 기술을 기반으로 한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해 예방중심의 재난관리를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