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맹금호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이승재)와 화성수원지사 직원 30여 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급감한 혈액수급에 돕기 위해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혈액보유량은 4.8일 정도로 혈액수급위기 수준은 관심 단계이지만 코로나19 확산, 장기화 등에 대비를 위해 지속적인 혈액 확보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날 헌혈에 참석한 직원들은 행사에 앞서 손 소독, 체온측정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대한적십자 경기혈액원에서 제공한 헌혈버스에서 안전하게 헌혈을 진행했다.
 

이승재 본부장은 “이번 헌혈 행사가 혈액수급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농업·농촌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활동 전개를 통해 코로나19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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