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어촌어항공단

[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제5회 수산자원을 부탁海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은 ‘수산자원을 부탁海’ 공모전은 수산자원보호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유발을 목적으로 진행돼 왔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어린물고기와 알밴 어미물고기 보호’와 ‘폐어구로 인한 유령어업 예방’이라는 2가지 주제로 한 이모티콘, 상징물, 핵심메시지 등 3개 분야의 작품을 공모한다. 공모는 연령에 제한 없이 개인이나 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작은 부문별로 전문가의 심사를 거치게 된다. 대상 1명에게는 해수부 장관상과 300만 원의 상금이, 최우수상 3명에게는 어촌어항공단 이사장상과 1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우수상 6명에게는 이사장상과 50만 원의 상금이, 장려상 9명에게는 이사장상과 3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수상작들은 수산자원보호를 위한 누리소통망(SNS) 홍보, 상징물 제작, 캠페인 구호 등 다양한 소재로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는 다음달 26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누리집(수산자원을부탁해.kr)과 해수부 누리집(mof.go.kr), 어촌어항공단 누리집(fipa.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응모자료는 전자우편(kdj056@fipa.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명용 공단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은 국민들의 수산자원 보호에 대한 공감과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며 “공모전에 많은 분들이 참가해 우리 수산자원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전과 관련한 세부 문의는 공모전 담당자(kdj056@fipa.or.kr)를 통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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