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쌓여있는 3만6000여 톤의 뒷다리살 재고를 소비 촉진하기 위해 지난 18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 완도편에서 한돈 뒷다리살을 이용해 다양한 레시피를 선보였다.

맛남의 광장은 완도 편에서 다시마, 전복 등 지역 특산물을 소개해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은 데 이어 돼지고기 직판장을 찾아 100g에 550원에 판매되는 뒷다리살을 직접 구매했다.

백종원 등 맛남의 광장 농벤져스는 한돈의 뒷다리살을 이용해 돼지고기 수육 무침, 돼지고기 쑥된장국밥, 돼지고기 모듬찜 등 독특한 메뉴를 개발해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다.

한돈자조금은 “경기침체에 코로나19까지 산지가격 폭락으로 한돈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런 가운데 관련 의료진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힘든 국민들이 저렴하고 영양가 높은 한돈 뒷다리살의 가정소비로 가족의 건강을 지키길 바라는 마음으로 SBS ‘맛남의 광장’에 제작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