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유덕근 고창농협 조합장이 지난달 29일 농협중앙회 본관 회의실에서 열린 한국새농민조합장협의회 창립총회에서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새농민조합장협의회는 조합장들의 현장 경험과 의견을 청취하고 새농민운동의 확산 보급을 통해 후계 새농민 육성 업무와 농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농촌발전에 이바지함으로써 농업인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창립됐다.

이번 총회에는 전국 지역농협 조합장 가운데 새농민상 수상자 출신 조합장 63명이 참석했다.

유 회장은 창립선언문을 통해 “농협운동의 근본이념과 함께하는 자립, 과학, 협동의 새농민 이념을 살려 새농민상 수상 조합장들이 농협사업과 새농민운동을 선도해 나가자”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유 회장은 4선 조합장으로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농협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경제사업을 추진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도농교류를 통한 계통 간 상생활동은 물론 소외된 농촌지역의 농업인을 위한 복지사업에도 매진하는 등 모범이 되는 사업 추진으로 자랑스러운 조합장상을 수상하는 등 타 농협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