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생물질 기준치 초과검출 등 활넙치의 대일 수출장애요인이 해소됐다. 또한 생식용 생굴의 대일수츨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해양수산부는 국내 활넙치 위생관리계획을 마련, 일본 후생성과 지속적으로 협의한 결과 최근 일본으로 부터 우리 정부가 인정한 양식장에서 생산한 활넙치에 대해서는 통관전 위생검사를 면제하겠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그동안 통관전 위생검사 강화로 수출에 상당한 애로를 겪었던 활넙치의 대일수출이 활발히 재개될 전망이다.
또한 유통기한 문제가 걸림돌로 작용했던 생굴에 대해서도 수산물검사소를 통해 실시한 유통기한 조사결과를 일본측에 제시, 일본이 인정함으로써 내달 1일부터 수출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수 있게 됐다.

이와관련 생굴 생산 및 수출업계는 『최근의 엔고 영향으로 수출에 따른 부가가치가 높아질 수 있게 됐다』고 환영하면서 『앞으로 상품의 질과 이미지제고에 노력할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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