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온 저장고 위생·안전 관리를 편리하게 책임지는 탑프레쉬의 친환경 소독제 ‘에어로졸 플러스’가 인기다.

탑프레쉬는 최근 코로나19로 농산물의 안전관리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저장고 안전관리의 중요성도 함께 증대되고 있다며 에어로졸 플러스를 통한 소독을 권장했다.

저온 저장고라 할지라도 세균이 서식하지 못하는 게 아니라 온도가 낮아져 세균의 활동이 일시적으로 멈춘 것일 뿐으로 안전한 소독제를 사용해 균을 박멸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이다.

특히 푸른곰팡이, 잿빛곰팡이 등 작물을 저장하는 과정에서 병을 유발하는 주요 곰팡이균은 5도 이하의 온도에서도 번식이 가능하기 때문에 저온 저장고, 트럭, 수송컨테이너 등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다만 농가에서 저온 저장고 소독을 위해 많이 사용하는 훈연 소독의 경우 등록되지 않은 농약(작물보호제) 성분이 잔류될 경우 PLS(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에 저촉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주의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탑프레쉬는 에어로졸 플러스를 추천하는 이유로 안전하고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들었다. 탑프레쉬에 따르면 친환경 저장고소독제 에어로졸 플러스는 곰팡이와 세균 소독에 효과적인 소로빈산칼륨을 함유해 잔류나 저항성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소로빈산칼륨은 식품첨가물로 분류될 정도로 안전한 성분으로 평가되고 있다.

사용방법에 있어서 에어로졸 플러스 750㎖ 한 병이면 높이 4m의 저온 저장고 66㎡(약 20평)를 소독처리 할 수 있으며 효과는 보통 2개월 가량 지속된다. 또한 일반 소독제처럼 희석해서 분무기로 살포하는 게 아니라 저장고 가운데에 놓고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된다. 약 7분 가량 소독제가 분사되면 1시간 가량 저온 저장고를 밀폐한 뒤 30분 정도 환기시키면 곰팡이와 부패균 제거와 소독처리가 끝난다.

김영가 탑프레쉬 상무는 “곰팡이와 세균으로 인한 각종 병해는 재배 중에 생기기도 하지만 저장 중에도 다수 발생한다”며 “한 해 농사의 결과물을 좀 더 청결하게 보관하고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해서는 효과적인 소독제 사용이 필수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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