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는 식품안전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다음달 20일까지 ‘우리 동네 음식점 위생안전 뽐내기 콘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우리 동네 음식점 위생안전 뽐내기 콘테스트는 지역상인 위생중계실 운영과 홍보활동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가 후원한다.

이 사업은 음식점들의 자율적인 식품위생안전관리 유도를 통해 시민 건강권 보호와 지역경제(골목상권) 살리기에 목적을 두고 있다.

콘테스트의 참가대상은 서울시에 소재하며 온라인 배달앱에 등록된 배달 음식 사업장으로 식품 위생안전관리를 철칙으로 하고 있는 음식점이면 참여 가능하다.

콘테스트는 총 250곳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이 중 25곳(각 구별 1곳)의 식품 위생안전관리 우수 사업장을 선정할 예정이다.

평가방법은 사업자의 업장 위생관리 체크리스트 관리와 사업장(주방·홀)과 식재료에 대해 위생감시원의 불시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한 전문가 평가로 진행된다.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은 “지역 내 음식점들의 위생중계를 통해 소비자에게는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시켜 줄 수 있다”며 “위생안전이 철저한 음식점을 소비자에게 알림으로써 골목음식점의 소비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콘테스트에 관심 있는 음식점은 소비자공익네트워크 지역상인 위생중계실(02-325-33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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